타인화 국경 넘는 온라인 사기 조직 118명 체포…한국인 노린 '가짜 투자회사' 수법 정리 > 베트남 소식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소식

[안전·사기] 타인화 국경 넘는 온라인 사기 조직 118명 체포…한국인 노린 '가짜 투자회사' 수법 정리

profile_image
달베파크
6시간 16분전 3 0

본문

2줄 요약
  • 타인화성 공안이 10월 17일 국경 넘는 온라인 사기 조직을 단속해 118명을 체포했고, 10월 21일 84명을 기소했습니다.
  • 조직원 일부는 투자회사 직원을 사칭해 한국인에게 주식 매수를 권한 뒤, 앱으로 돈을 넣게 하고 연락을 끊는 수법을 썼습니다.
타인화 국경 넘는 온라인 사기 조직 118명 체포…한국인 노린

호텔을 통째로 빌려 쓴 사기 조직

타인화성 공안 출입국관리과는 국적이 여러 나라인 외국인 무리가 타인화성 응이선(Nghi Sơn) 동의 반호아(Văn Hoa) 호텔에 머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VnExpress에 따르면 이들은 호텔 전체를 빌렸습니다. 외부와 거의 접촉하지 않았고, 경비원을 세워 낯선 사람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대부분 라오스·캄보디아에서 지낸 적이 있었고, 베트남에 불법으로 들어온 사람과 외국에서 수배 중인 사람도 섞여 있었습니다. 입국할 때는 컴퓨터와 통신장비를 중고품이라며 대량으로 들여왔습니다.

수사 당국은 39세 중국 국적의 자오쉐펑(Zhao Xuefeng, 별칭 '동')이 조직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했다고 봅니다. 조직원은 100명이 넘었고 6개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고객 물색, 사기 대본 실행, 인력·자금·장비·물류·통역을 맡는 사람이 각각 따로 있었습니다. 피해 대상은 대만·한국·일본·인도·미국·중국에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0월 17일 타인화성 공안은 공안부 소속 부서들과 함께 단속에 나서 118명을 체포했습니다. 외국인이 113명(중국 74명, 인도 28명, 캄보디아 9명, 말레이시아 1명, 미얀마 1명), 베트남인이 5명입니다. 외국인 가운데 18명은 불법 입국자였고 1명은 외국에서 수배 중이었습니다. 10월 21일에는 84명이 형법 제290조와 제348조 위반으로 기소됐습니다. 제290조는 컴퓨터망·통신망·전자기기로 남의 재산을 가로챈 죄이고, 제348조는 다른 사람의 불법 출입국이나 불법 체류를 조직·알선한 죄입니다. 수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직이 쓴 수법

  • 1번 한국인 대상: 'Nexuswh Investment'라는 회사 직원을 사칭해 주식 매수를 상담해 줍니다. 신뢰가 쌓이면 앱을 깔고 돈을 넣어 거래하라고 안내합니다. 피해자가 출금을 요청하거나 더는 돈을 넣지 못하면 연락을 끊습니다.
  • 2번 대만 대상: 40세가 넘은 여성을 찾아 메신저 앱으로 친구를 맺은 뒤 'MGX'라는 플랫폼에서 외환 투자를 하라고 권합니다.
  • 3번 일본 대상: SNS로 여성에게 접근해 연인 관계를 만든 뒤 암호화폐 투자를 권합니다.
  • 4번 인도 대상: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인 척하는 가짜 페이스북 계정으로 접근합니다. 처음에는 수익이 난 것처럼 보여 주고 소액 출금을 허용해 믿게 만든 다음, 더 큰돈을 넣게 하고 연락을 끊습니다.
  • 5번 스포츠 도박: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면서 시청자를 미리 만들어 둔 도박 사이트로 끌어들입니다.
  • 6번 가짜 채용: 기업을 사칭해 구직자에게 교육비를 내게 하거나, 수수료를 준다며 온라인 과제를 맡깁니다. 처음에 보상을 몇 번 준 뒤, 일을 계속하려면 돈을 더 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수사 당국은 이 수법들의 공통점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가짜 신분으로 접근해 신뢰를 쌓고, 솔깃한 금전적 이익을 내세운 다음, 조금씩 돈을 보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교민과 여행자가 할 일

1번 메신저·SNS로 먼저 연락해 온 사람이 주식·외환·암호화폐 투자를 권하면 일단 멈추십시오. 회사 이름을 대더라도 해당 국가 금융당국에 등록된 곳인지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앱을 깔거나 돈을 넣지 마십시오.<br>2번 처음에 수익이 나고 소액 출금이 된다고 해서 믿지 마십시오. 이 조직이 신뢰를 얻으려고 쓴 수법입니다.<br>3번 출금을 하려면 돈을 더 내라고 하면, 그때가 피해를 끊을 시점입니다. 더 송금하지 말고 대화 내용과 송금 기록을 보관해 경찰에 신고하십시오.<br>4번 교육비를 먼저 받는 채용 공고나 '과제 하면 수수료' 같은 부업 제안은 거절하십시오.<br>5번 온라인에서만 알게 된 사람이 연애 감정을 쌓은 뒤 투자 이야기를 꺼내면 사기를 의심하십시오.

이 조직은 처음부터 한국을 피해 대상국으로 정했고, 근거지도 베트남 안의 호텔이었습니다. 베트남에 사는 교민도, 한국에 있는 가족도 같은 방식의 접근을 받을 수 있으니 알아둘 만합니다.

원문 출처

뚜오이쩨·법률 Triệt phá đường dây lừa đảo xuyên quốc gia, khởi tố 84 bị can
VnExpress·법률 Hơn 100 người bị bắt khi xóa sổ đường dây lừa đảo qua mạng ở Thanh Hóa

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내 상황이 다르다면 질문해 보세요

이런 연락, 사기일까요?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