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베트남 전기요금 11월 1일부터 2% 인하, 평균 2,159.9동/kWh… 교민 가정 고지서 확인법
본문
- 베트남전력공사(EVN)가 11월 1일부터 평균 전기 소매요금을 kWh당 2,204.0655동에서 2,159.9037동(약 118.8원, VAT 별도)으로 2% 내렸습니다.
- 가정용 단계별 요금은 산업통상부 결정 제2892/QĐ-BCT에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번 원문 기사들에는 단계별 숫자가 나오지 않으므로, 실제로 얼마나 줄었는지는 11월 사용분 고지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무엇이 바뀌었나
EVN은 10월 31일 저녁, 평균 전기 소매요금을 2026년 11월 1일부터 kWh당 2,159.9037동(약 118.8원, 부가가치세 별도)으로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요금은 2025년 5월 10일부터 적용된 2,204.0655동(약 121.2원)이었고, 내린 폭은 2%입니다. EVN 결정 제1305/QĐ-EVN(10월 30일)에 따른 조치입니다.
같은 날 산업통상부(Bộ Công Thương)는 결정 제2892/QĐ-BCT를 냈습니다. 이 결정에 가정·사업장 등 사용자 그룹별 소매요금이 정해져 있으며, 역시 1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근거 법령은 정부 시행령(Nghị định) 제72/2025/NĐ-CP와 이를 고친 제278/2026/NĐ-CP입니다.
뚜오이쩨와 전찌 보도를 보면, 응우옌반탕 부총리가 EVN에 요구한 것은 지금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소매요금을 약 2% 내리는 방안이었습니다. 그 뒤 요금을 어떻게 할지는 원문 기사에 나오지 않습니다.
얼마나 오른 뒤에 내려간 것인가
- 2023년 5월: 3% 올라 1,920.37동
- 2023년 11월: 4.5% 올라 2,006.79동
- 2024년 10월: 4.8% 올라 2,103.12동
- 2025년 5월: 4.8% 올라 2,204.07동
- 2026년 11월: 2% 내려 2,159.9동(2023년 5월 전 1,864.44동보다 여전히 약 15.8% 높음)
뚜오이쩨는 코로나19 때 국민·기업을 돕기 위해 다섯 차례(총 약 17,000조 동) 요금을 깎아 준 것을 빼면,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인하는 20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VN이 밝힌 2025년 전기 원가는 kWh당 2,092.70동으로, 기존 판매가보다 약 111.37동(5.32%) 낮았습니다.
에어컨 많이 쓰는 집이라면 얼마쯤 줄까
가정용 요금은 쓸수록 kWh당 값이 올라가는 단계별(누진) 요금입니다. 그래서 평균 2,159.9동에 사용량을 곱해도 실제 고지서 금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원문 기사들에 단계별 새 요금이 없으므로, 여기서는 평균 인하율 2%를 그대로 넣어 대략적인 크기만 보여 드립니다. 실제 감소액은 단계별 요금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월 전기료 1,000,000동(약 55,000원)인 집: 약 20,000동(약 1,100원) 감소
- 월 전기료 2,000,000동(약 110,000원)인 집: 약 40,000동(약 2,200원) 감소
- 월 전기료 3,000,000동(약 165,000원)인 집: 약 60,000동(약 3,300원) 감소
교민이 할 일: 1번, 11월 사용분 고지서(보통 12월에 받음)를 10월분과 나란히 놓고 kWh당 단가를 비교하십시오. 사용량이 늘었다면 총액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2번, 집주인이나 관리사무소가 kWh당 정해진 값으로 전기료를 받는 집이라면, 11월부터 그 값이 바뀌는지 물어보십시오. EVN 요금이 내려도 계약상 단가가 그대로면 내는 돈은 줄지 않습니다. 3번, 단계별 새 요금은 EVN 발표나 산업통상부 결정 제2892/QĐ-BC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표된 요금은 부가가치세가 빠진 값이라는 점도 감안하십시오.
폭은 작지만 몇 년 동안 오르기만 하던 전기요금이 처음 내린 것이라, 에어컨을 1년 내내 켜는 교민 가정과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다음 고지서 한 장만 확인해 둘 만합니다.
원문 출처
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