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베트남 휘발유 2,000동 넘게 인하, E5 20,898동…교민 주유비 부담 줄고 경유 인하는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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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5일 오후 3시부터 휘발유 상한가가 리터당 2,075~2,305동(약 114~127원) 내려 21,000동 선에 근접했습니다.
- 경유는 180동(약 10원) 인하에 그쳐 리터당 28,696동(약 1,578원)이므로, 차량 유종에 따라 체감하는 절감액이 크게 다릅니다.
유종별 인하 폭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재무부는 11월 5일 오후 소매 유가 조정을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적용했습니다. 아래 금액은 베트남 정부신문이 전한 판매 상한가입니다.
- E5 RON92 휘발유: 리터당 20,898동(약 1,149원), 2,305동(약 127원) 인하
- E10 RON95-III 휘발유: 리터당 21,156동(약 1,164원), 2,075동(약 114원) 인하
- 경유 0.05S: 리터당 28,696동(약 1,578원), 180동(약 10원) 인하
- 중유 180CST 3.5S: kg당 22,005동(약 1,210원), 1,969동(약 108원) 인하
이번 가격은 유가안정기금(유가 급변에 대비해 정부가 운용하는 기금) 적립분을 반영한 것입니다. 적립액은 바이오 휘발유가 리터당 700동(약 39원), 중유가 kg당 500동(약 28원)이고 경유는 0동입니다. 조정 후 E5는 E10보다 리터당 258동(약 14원) 쌉니다.
교민 생활비·교통비에 미치는 영향
이번 인하 폭으로 단순 계산하면 E10을 5리터 넣을 때 10,375동(약 571원), 50리터 넣을 때 103,750동(약 5,706원)이 줄어듭니다. 같은 50리터라도 경유는 9,000동(약 495원) 줄어드는 데 그칩니다.
휘발유값은 3회 연속 내렸습니다. 11월 3일 밤 10시에도 정기 조정일을 기다리지 않고 E5를 1,020동(약 56원), E10을 920동(약 51원) 내렸습니다. 3일과 5일 두 차례만 합쳐도 E5는 3,325동(약 183원), E10은 2,995동(약 165원) 내린 셈입니다. 경유도 3일에 1,370동(약 75원) 내려 두 차례 합계는 1,550동(약 85원)이지만, 가격은 여전히 E10보다 리터당 7,540동(약 415원) 높습니다.
다만 이번 원문들에는 택시·배달·버스 요금이나 음식값을 내린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휘발유값 인하가 곧바로 다른 생활비 인하로 이어진다고 볼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10월에는 휘발유값이 6.86% 올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2% 오르는 데 영향을 줬습니다.
국제 유가와 앞으로의 변수
전찌에 따르면 미국 중간선거 결과로 이란과의 충돌이 외교적으로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11월 5일 국제 유가는 4거래일 연속 내렸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3.82달러, WTI는 86.92달러였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도 충돌 이전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긴장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주요 소비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도 15년 만의 최저 수준에 가깝다고 전했습니다.
교민이 확인할 일 1번, 주유 전 차량에 맞는 유종인지 확인하고 주유기에 표시된 리터당 가격을 보십시오. 위 금액은 상한가입니다. 2번, 유류비를 정산하는 기사·배달·화물 계약이 있다면 유가 변동을 반영하는 조건이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3번, 정기 조정은 매주 목요일에 이뤄지지만 이번 달 3일처럼 그 사이에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차량 운행비나 사업 경비 예산은 이번 가격으로 고정하지 말고 조정 때마다 다시 확인하십시오.
유가는 주유비뿐 아니라 물가지수에도 영향을 주는 항목이므로, 베트남 생활비를 관리하는 교민이라면 매주 조정 결과를 살펴볼 만합니다.
원문 출처
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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