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사업] 호찌민 진출 한국 기업, 중복 세무조사 개선 건의…세무당국 '점검은 연 1회까지'
본문
-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는 지방과 중앙 세무당국이 같은 기간을 두 번 조사하는 사례가 있다며 창구를 하나로 합쳐 달라고 호찌민시에 건의했습니다.
- 호찌민시 세무당국은 한 기업당 점검을 연 1회 이내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출국 보류 사전 통지와 부가세 환급 건의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건의한 내용
호찌민시 무역투자진흥센터(ITPC)와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은 11월 5일 '2026년 호찌민시 지도부·한국 기업 대화 회의'를 열었습니다. Kim Nyoun Ho KOCHAM 회장은 지방과 중앙의 세무조사가 따로 진행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원사가 지방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는데도 같은 기간을 중앙 당국이 다시 조사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두 배가 된 사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KOCHAM은 세무조사 창구를 하나로 통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른 건의도 이어졌습니다. 시는 회의에 앞서 세금, 세관, 노동, 출입국, 투자 절차에 관한 건의 15건을 접수해 13개 기관에 전달했고, 13개 기관 모두 10월 12일까지 서면으로 회신했습니다.
- 부가세 환급: 거래 상대방이 영업을 중단한 경우 환급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며 추가 안내와 해결책을 요청했습니다. 법인세 관련 사례도 일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출국 일시 보류: 기업 해산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며, 출국 보류 조치를 적용하기 전에 미리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공장 이전: 도심 공장을 산업단지로 옮기는 방향은 지지하지만, 산업단지 임대료가 올랐고 통근 거리가 늘어 숙련 인력이 그만둔다며 최소 3~5년의 유예 기간과 지원 정책을 요청했습니다.
- 첨단기술 인정: 효성은 푸미의 바이오 BDO 공장 사업을 약 2년간 준비했지만 아직 첨단기술 사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절차를 안내할 담당 창구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 당국의 답변
호찌민시 세무당국은 세무 분야에서 현재 '조사(thanh tra)'는 하지 않고 '점검(kiểm tra)'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을 검토해 한 기업당 점검을 연 최대 1회로 하고, 납세 성실 기업은 점검을 우선 면제하거나 자진 신고 결과를 인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 답변이 지방과 중앙의 중복 문제까지 해소하는지는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기업 해산 때의 세금 정산은 서류가 갖춰지면 7영업일 안에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처리가 길어지는 일부 사례는 기업이 등록 주소에서 영업하지 않아 공문이 우체국에서 반송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장 이전과 관련해 호찌민시 상공국은 일부 산업 클러스터의 임대료를 최대 30% 감면하고, 우대 금융 이용과 노동자 퇴직 비용·재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 인민의회(지방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기존 산업 클러스터 19곳(250ha)과 기반시설 공사 중인 7곳(350ha)에 이전 부지를 준비해 두었다고 했습니다. 효성의 건의에 대해서는 과학기술국과 상공국이 연구개발 지원, 연구용 기계·자재 수입세 우대, 대출 이자 지원 등을 안내했습니다.
응우옌 꽁 빈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각 부서에 건의 사항별로 담당 기관과 해결 방안, 완료 시한을 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공장 이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일정을 마련해 기업의 새 부지 찾기와 노동자 생활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민 기업이 확인할 것
1번, 세무 점검 통지를 받으면 같은 기간을 이미 점검받았는지 확인하고 이전 결과 서류를 보관해 두십시오. 2번, 부가세 환급을 준비한다면 거래처의 영업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3번, 등록 주소에서 세무 공문을 받을 수 있는지 점검하십시오. 공문 반송은 해산 정산이 길어지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4번, 해산을 계획한다면 출국 보류 사전 통지가 확정된 것이 아니므로 출국 일정을 정하기 전에 세금 정산 상황을 세무 전문가와 확인하십시오. 5번, 공장 이전 지원은 아직 인민의회 제출 전 단계이므로 임대료 30% 감면을 전제로 이전 계획을 확정하지 마십시오.
9월 말 기준 한국은 호찌민시에 3,400여 개 사업, 등록 자본 158억여 달러를 투자해 사업 수 1위, 자본 규모 2위이며 시내 한국 기업은 4,500곳이 넘습니다. 시 당국이 약속한 담당 기관과 완료 시한이 실제로 정해지는지가 현지 기업의 부담을 좌우할 것입니다.
원문 출처
| 뚜오이쩨·경제 | Doanh nghiệp Hàn Quốc muốn đầu tư thêm, kiến nghị TP.HCM gỡ vướng |
| VnExpress·경제 | Doanh nghiệp Hàn Quốc kiến nghị tránh thanh tra thuế trùng lặp |
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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