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재난] 하띤~다낭 중부 4일간 최대 600mm 폭우 예보…다낭·후에 여행자 일정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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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밤~8일 밤 꽝찌 남부~후에의 누적 강수량은 300~400mm로 예보됐고, 곳에 따라 600mm를 넘을 수 있습니다.
- 넓은 지역에 내리는 비는 10~11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국은 하띤부터 다낭까지를 침수 위험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날짜별 예보: 비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베트남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비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지형과 부딪히며 시작됐습니다. 7일부터는 찬 공기에 열대수렴대(적도 부근에서 비구름이 줄지어 생기는 띠)가 겹치면서 중부에 큰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5일 밤~6일: 하띤~후에 50~100mm, 곳에 따라 200mm 이상
- 6일 밤~7일: 꽝찌 남부~다낭, 꽝응아이 동부 50~100mm, 곳에 따라 200mm 이상
- 7일 밤~8일: 꽝찌~다낭, 꽝응아이 동부 50~100mm, 곳에 따라 200mm 이상
- 5일 밤~8일 밤 누적: 하띤~다낭과 꽝응아이 동부 150~250mm(곳에 따라 400mm 이상), 꽝찌 남부~후에 300~400mm(곳에 따라 600mm 이상)
VnExpress는 3시간 동안 100mm 넘게 쏟아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저지대 침수, 돌발홍수, 산사태 위험이 함께 커집니다.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하띤성 끼캉에는 182mm, 깜옌에는 162mm의 비가 이미 내렸습니다.
응우옌반흐엉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 일기예보과장은 "비가 10~11일 무렵까지 이어질 수 있어 중부는 돌발홍수와 산사태뿐 아니라 침수 위험도 안고 있다"며 "침수 위험이 가장 큰 곳은 하띤부터 다낭까지"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의 대응: 5개 성·시에 비상 대비 지시
국가민방위지도위원회(재난 대응을 총괄하는 정부 기구)는 하띤, 꽝찌, 후에, 다낭, 꽝응아이 5개 성·시에 비와 홍수 상황을 계속 지켜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강가, 계곡, 저지대처럼 위험한 곳은 미리 점검하고 필요하면 주민을 대피시키도록 했습니다. 물에 잠긴 도로와 물넘이 도로(평소에는 하천 바닥 높이로 놓여 있다가 물이 불면 잠기는 낮은 길)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사람과 차량이 지나가지 못하게 통제합니다. 수력발전 댐과 저수지도 홍수에 대비해 미리 운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남부에서는 계곡 캠핑객이 돌발홍수에 휩쓸렸습니다
중부가 아닌 곳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이미 있었습니다. 4일 오후 럼동성 하이닌사(옛 빈투언성 지역)의 동망 댐 옆에서 캠핑하던 5명이 상류에서 갑자기 밀려온 물을 만났고, 그중 2명이 휩쓸렸습니다. 16세 1명은 그날 밤 나뭇가지에 걸린 채 구조됐지만, 24세 1명은 5일 아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이닌사 인민위원장은 "캠핑장은 깊은 숲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상류에 내린 비로 물이 갑자기 불어나 미처 피할 틈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교민과 여행자가 지금 할 일<br>1번. 6~11일에 다낭·후에를 오가거나 호이안 등 근처를 둘러볼 계획이면, 출발 전 날씨 예보와 도로 통제 소식을 다시 확인하십시오.<br>2번. 이 기간에는 계곡 캠핑, 계곡 물놀이, 강가 활동을 하지 마십시오. 내가 있는 곳에 비가 오지 않아도 상류에 내린 비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br>3번. 물에 잠긴 도로나 물넘이 도로는 오토바이나 차로 건너지 마십시오. 당국도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통행을 막습니다.<br>4번. 짧은 시간에 큰비가 쏟아질 수 있으니 산길과 경사지 도로는 되도록 피하십시오. 이동 일정에는 여유를 두십시오.<br>5번. 저지대에 산다면 귀중품과 전자제품을 높은 곳에 올려 두고, 지방 정부의 대피 안내를 계속 확인하십시오.
한편 하노이 등 북부에는 찬 공기가 들어와 앞으로 1~2일 동안 비 없이 맑겠습니다. 하노이의 최저기온은 20~22도까지 내려가 밤과 아침에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낭·후에는 한국인 여행자와 교민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큰비는 10~11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이번 주 중부 일정이 있다면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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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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