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재난] 다낭 산간 지역에서 하루 3~4차례 지진, 주민 진동 감지…교민·여행객 대응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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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7일 오전 10시 41분부터 다낭시 산간 지역에서 규모 2.6~3.0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했습니다.
- 재난위험 등급은 0등급으로 인명·재산 피해는 없으나, 주민들이 폭발음과 진동을 느꼈고 당국이 계속 감시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베트남 과학기술한림원 산하 지진통보·쓰나미경보센터에 따르면 9월 17일 다낭시 산간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지진은 오전 10시 41분 33초에 규모 2.7로 일어났고, 11분 뒤인 10시 52분 17초에 짜떤(Trà Tân)사에서 규모 2.6 지진이 뒤따랐습니다. 이어 11시 23분 20초에는 짜땁(Trà Tập)사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세 지진 모두 진원 깊이는 약 8.1km입니다.
뚜오이쩨는 같은 날 오후 1시 58분 짜땁사에서 규모 2.6 지진이 한 차례 더 발생해 하루 총 4차례가 기록됐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 지진의 발생 지역은 매체에 따라 짜잡(Trà Giáp)사 또는 짜떤사로 표기가 갈립니다.
당국은 이번 지진의 재난위험 등급을 모두 0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베트남은 자연재해 위험을 등급으로 나누어 대응 수준을 정하는데, 0등급은 가장 낮은 단계입니다. 센터는 현재도 해당 지역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이 느낀 진동
짜땁사 당서기 보 느 또안(Võ Như Toàn) 씨는 두 차례 지진을 분명히 느꼈으며, 첫 지진 때는 폭발음과 함께 가벼운 진동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짜땁사 인민위원회의 한 간부는 타인니엔에 "튼튼한 청사 안에서 일하는데 의자까지 흔들렸다"며 인접한 남짜미(Nam Trà My)사 등 주변 지역 주민들도 진동을 뚜렷이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짧은 시간에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산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가 보는 이 지역 지진
베트남 지구과학연구원 응우옌 쑤언 아인(Nguyễn Xuân Anh) 원장은 최근 '다낭'으로 기록되는 지진, 특히 꽝응아이와 접경한 지역의 지진은 실제로는 행정구역 개편 전 옛 꽝남성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지진이 자주 발생해 온 곳입니다.
전문가들은 이곳 지진이 주로 인위적 요인에 의해 촉발된 유발지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빈도는 높지만 대부분 규모가 작아 피해를 줄 가능성은 낮으며, 다만 계속 관찰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실제로 이날 지진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낭 해안 도심이 아니라 내륙 산간의 사 단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 발생일: 2026년 9월 17일
- 발생 지역: 다낭시 짜잡·짜떤·짜땁사 일대 (옛 꽝남성 산간)
- 규모: 2.7 → 2.6 → 3.0 (→ 오후 2.6, 뚜오이쩨 보도)
- 진원 깊이: 약 8.1km / 재난위험 0등급 / 피해 없음
교민과 여행객이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 다낭 산간 지역이나 남짜미 방면으로 트레킹·출장을 계획했다면 당국이 감시를 이어가는 동안 여진이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잡으십시오. 2번, 진동을 느끼면 창문과 떨어진 곳에서 머리를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춘 뒤 건물 밖으로 이동하십시오. 3번, 숙소나 사무실에서 벽 균열이 보이면 관리자에게 알리고 사용을 삼가십시오. 4번, 지진통보·쓰나미경보센터 발표와 현지 언론 속보를 확인하고 소셜미디어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다낭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베트남 도시인 만큼,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 지역 지진이라도 흐름을 알아 두면 갑작스러운 진동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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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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