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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Fed는 금리를 올렸지만 베트남은 동결 전망 — 동화 예금 7~9%, 대출 금리 인하는 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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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베파크
57분전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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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줄 요약
  • 미 연준(Fed)이 9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로 정했습니다. 2023년 이후 3년여 만의 첫 인상입니다.
  • UOB와 BIDV 전문가는 베트남 중앙은행이 당장 따라 올리지는 않겠지만, 동화 대출 금리를 더 내릴 여지는 좁아졌다고 봤습니다.

Fed, 3년여 만에 금리를 올렸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9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3.75~4%로 올렸습니다. 2023년 이후 첫 인상이며, 2024~2025년에 여섯 차례에 걸쳐 모두 1.75%포인트를 내렸던 완화 기조를 뒤집은 결정입니다. 베트남 정부 정책자문위원이자 BIDV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껀 반 륵(Cấn Văn Lực) 박사는 미국 경제성장률이 2025년 2.1%에서 2026년 2.3%로 나아지고 실업률은 4.1%에 머무는 반면, 8월 물가상승률이 3.4%로 목표(2%)와 여전히 멀다는 점을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로이터가 취합한 주요 전망에 따르면 Fed는 연말 회의에서 한 차례 더 올린 뒤 2027년에는 금리를 유지하고, 2028년 초부터 인하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은 이번 인상을 예상하고 있었던 터라 9월 17일 미국·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올랐고, 베트남 VN지수도 12.66포인트(0.7%) 오른 1,822.77로 마감했습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당분간 따라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UOB은행의 글로벌 시장·경제 연구 책임자 수안 텍 킨(Suan Teck Kin)은 9월 17일 저녁 투자 콘퍼런스에서 "압력은 매우 크지만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2026년 남은 기간과 2027년까지 현재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긴축을 해도 물가를 잡는 효과가 크지 않고, 반대로 더 풀 여지도 물가가 목표에 근접해 있어 제한적이라는 이유입니다. SBV가 마지막으로 금리를 조정한 것은 2023년 6월 중순으로, 이후 재대출금리는 연 4.5%,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예금금리 상한은 연 4.75%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로 올해 1~8월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5% 올랐고 근원물가는 4.42%로, 관리 목표인 4.5%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8월 한 달만 보면 CPI는 4.89% 올랐습니다. 자금 사정도 빠듯합니다. 8월 22일 기준 은행권 전체 여신 잔액은 동화와 외화를 합쳐 2경 400조 동(약 1,122조 원)으로 작년 말보다 9% 넘게 늘었지만, 수신은 1경 9,000조 동(약 1,045조 원)으로 7.97% 증가에 그쳤습니다. 대출이 예금보다 빨리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예금 넣은 사람, 대출 받은 사람에게 무슨 뜻인가

  • 예금: 껀 반 륵 박사에 따르면 현재 상당수 은행의 6~12개월 동화 정기예금 금리는 연 7~9% 수준입니다.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 단기 예금은 규정상 상한이 연 4.75%로 묶여 있습니다.
  • 대출: 달러를 비롯한 외화 금리가 오르면서 단기적으로 동화 대출 금리를 더 내릴 여지는 어려워졌습니다. 연말 Fed가 한 번 더 올리면 더 그렇습니다.
  • 은행 간 시장은 오히려 진정되는 흐름입니다. 9월 16일 기준 동화 금리는 1개월 이하 전 만기에서 전날보다 0.03~0.8%포인트 내려, 오버나이트 연 3.6%, 1주 4.2%, 2주 4.85%, 1개월 6%를 기록했습니다.
  • 같은 날 달러 은행 간 금리는 오버나이트 3.65%, 1주 3.7%, 2주 3.75%, 1개월 3.85%였습니다.

UOB는 지금 성장을 떠받칠 더 적합한 수단은 금리나 신용 정책이 아니라 재정정책, 즉 공공투자 집행 속도를 높이고 행정 절차를 개혁하는 쪽이라고 봤습니다. 팜 득 언(Phạm Đức Ấn)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물가 억제와 동화 가치 안정, 성장 지원을 목표로 통화정책을 능동적·유연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율과 금값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

껀 반 륵 박사는 달러/동 환율 압력이 커지긴 했지만 크지는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9월 18일 오전 기준 연초 대비 중앙환율은 2% 넘게 올랐지만, 은행 간 달러/동 환율은 약 1.2%, 자유시장 환율은 3.9% 내렸습니다. 동화 금리가 달러 금리보다 평균 0.5%포인트가량 높아 동화를 쥐고 있을 유인이 남아 있고, 국내외 금값 격차가 줄면서 금 밀수용 외화 수요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12월에 Fed가 한 번 더 올리면 이 금리차가 좁아져 환율에 압력이 생깁니다.

금값은 Fed 인상에도 올랐습니다. 9월 18일 오전 7시 30분(베트남 시각) 기준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약 4,360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달러, 하루 전 같은 시각보다 60달러 높았습니다. 달러지수(DXY)가 100.22로 소폭 내리고 미 국채 금리(2년물 약 4.72%, 10년물 약 5%)가 진정된 영향입니다. 유가는 브렌트유 104.07달러, WTI 101.12달러로 내렸습니다. UOB는 유가가 계속 높게 유지되거나 더 오르면 환율 압력이 되살아나 중앙은행의 운신 폭이 좁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교민이 지금 점검할 것은 네 가지입니다. 1번, 동화 정기예금을 갖고 계시다면 서둘러 해지할 이유는 당장 없습니다. 6~12개월 금리가 연 7~9%인 반면 6개월 미만 단기는 상한이 연 4.75%이므로, 만기를 짧게 쪼개 굴리는 쪽이 오히려 불리합니다. 2번, 변동금리 동화 대출이 있다면 "곧 금리가 내려가겠지"라는 전제를 상환 계획에서 빼십시오. 전문가들은 단기 인하 여지가 좁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3번, 달러 환전·송금은 12월 Fed 회의가 변수입니다. 큰 금액을 한 시점에 몰지 말고 나눠서 처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4번, 금은 국제 시세가 이미 크게 오른 상태입니다. 원문은 국내 금 소매 시세를 다루지 않았으므로, 실제 매매 전에 거래하시는 금은방의 당일 매입·매도 호가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미국 금리 이야기가 멀게 느껴져도, 베트남에서 동화로 월급을 받고 동화로 예금·대출을 쓰는 교민에게는 예금 이자와 대출 이자, 환전 시점이 바로 여기서 갈립니다.

원문 출처

뚜오이쩨·경제 Đọc nhanh 18-9: Fed tăng lãi suất, vàng vẫn vọt lên, chứng khoán đồng loạt khởi sắ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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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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