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기] 나트랑 여행자 주의 — 르엉선 고개 절벽에 무허가 전망 카페 난립, 당국 단속반 구성 예고
본문
- 나트랑 북부 르엉선 고개(Luong Son Pass) 절벽을 따라 무허가 음료 노점이 들어서, 절벽 끝에서 1.5m도 안 되는 자리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 당국은 일부 위험 구간에 가드레일과 '모이지 마시오' 표지를 설치했지만, 절벽 가까이 앉는 행위 자체를 처벌할 규정은 없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베트남 매체 VnExpress는 9월 8일, 나트랑 북부를 지나는 르엉선 고개(Luong Son Pass) 절벽을 따라 무허가 음료 노점이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노점은 손님이 바다 전망을 즐기도록 절벽 가장자리 바로 옆에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았고, 당국이 세워 둔 경고 표지는 무시되고 있습니다.
9월 4일 현장에서는 이런 자리가 여러 곳 확인됐고, 일부는 절벽 끝에서 1.5m가 채 안 되는 거리였습니다. 르엉선 고개는 15km가 넘게 이어지며, 상당수 구간이 해발 50m를 넘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경치를 보거나 운동하러 자주 찾는 곳입니다.
현장은 이렇습니다
- 한 무허가 노점 직원은 덥고 건조한 날이나 휴일에 손님이 몰리며, 주로 오후 5시~6시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은 잠깐 멈춰 사진만 찍고 떠난다고 합니다.
- 나트랑 주민 호앙 꽌(31) 씨는 오후에 이 고갯길을 자전거로 달리다 노점에 들러 쉬면서 사진을 찍는다고 했습니다. 다만 절벽 아래가 아득해 어지럼증을 느껴, 마음 편하려고 보통 조금 뒤쪽에 앉는다고 말했습니다.
- 박나짱 워드(Bac Nha Trang Ward)의 빈 통 씨는 방문객이 절벽 끝에 바로 앉아 사진을 찍고, 어떤 가족은 어린아이를 그 근처에서 뛰어놀게 두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 당국은 일부 위험 구간에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모이지 마시오(No Gathering)' 표지를 붙였습니다.
말릴 근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원문에 따르면 절벽 가까이 앉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국이 쓸 수 있는 수단은 사실상 경고 표지 설치뿐입니다. 표지를 무시하고 앉아도 제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워드 인민위원회 지도부는 고갯길 도로 공간을 침범한 무허가 노점을 단속할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워드(phường)는 시 아래 동(洞)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이고, 인민위원회는 그 지역의 행정 집행기관입니다. 즉 단속 대상은 '절벽에 앉는 손님'이 아니라 '도로를 점유한 노점'입니다.
나트랑을 다녀올 계획이라면 이렇게 하십시오. 1번 르엉선 고갯길에서 절벽 쪽 테이블에 앉는 것을 피하고, 가드레일이나 '모이지 마시오' 표지가 있는 구간에는 들어가지 마십시오. 2번 아이를 동반했다면 절벽 근처에서 절대 손을 놓지 마십시오. 원문에서도 어린아이가 그 근처를 뛰어다니는 장면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3번 이 노점들은 원문에 무허가(unlicensed·unauthorized)로 명시돼 있습니다. 영업 등록이 없는 곳에서 사고가 나면 책임을 물을 사업자가 특정되지 않을 수 있으니, 안전시설 없는 자리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위험을 감수하지 마십시오. 4번 단속반이 구성되면 노점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통행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이 고갯길을 일정에 넣었다면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움직이십시오. (원문은 보상·보험 처리나 실제 사고 발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왜 알아둘 만합니까
이번 보도에 한국인 관련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나트랑은 교민과 여행자가 자주 오가는 도시이고, 문제가 된 곳은 전망 좋은 사진 명소라는 이유로 사람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규제나 처벌 규정이 아직 없는 상태에서 안전은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표지판이 있다는 것은 이미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사진 한 장을 위해 난간 없는 절벽 끝으로 다가서지 마십시오.
원문 출처
| VnExpress영·여행 | Unlicensed cafes spring up along cliff edge on Nha Trang pass |
사실만 확인해 다시 정리한 글입니다. 규정·수치는 시행 전에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고·신청 전에는 원문이나 관할 기관으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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